아이폰, 아이패드 게임 The Bonfire: Forsaken Lands (더 본파이어: 포세이큰 랜드)는 텍스트 머드게임인 다크룸이 생각나게 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텍스트게임은 아니고 미니멀리즘의 그래픽 디자인이 가미되어있는데요. 한국어도 지원되는 게임이라서 모두 한글로 즐기 실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가 전략게임으로 분류되어있지만 생존 시뮬레이션에 가깝다고 생각되는데요. 찾아온 방랑자를 일꾼으로 고용해서 목재, 철광, 식량, 보석등을 모으고 대장간이나 오두막, 다리와 탄광등을 건설하고 밤이오면 괴물들로 부터 마을을 지켜내면서 마을을 확장해나는 성장형 게임이네요.
앱스토어 오늘의 게임에 소개되었습니다. 게임플레이 방법이나 공략팁은 아래에서 읽어보세요!
iPhone, iPad 오늘의 게임 더 본파이어: 포세이큰 랜드 (iOS 전략게임) - 짓고 생존하고 발견
The Bonfire: Forsaken Lands
가격: USD 4.39 3월 08일 (13:11 기준)
*앱가격은 언제든 변경될 수 있으니 앱스토어에서 구매 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게임 The Bonfire: Forsaken Lands 게임 플레이 방법 및 공략 팁
일꾼 고용
게임의 시작은 처음에 자신이 목재를 모아다 모닥불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모닥불을 짚이고 나면 방랑자가 지나가다 모닥불옆에 서게되고 그들을 일꾼으로 고용하면 됩니다. (JAVA 인력소 게임…) 방랑자가 왔을 때 일꾼 탭을 누르면 노란버튼으로 방랑자 숫자가 보입니다. 방랑자를 눌르면 이름과 성격, 컨디션이 나옵니다. 첫 일꾼은 선택해서 나무꾼으로 고용하도록합시다. 고용하면 일꾼은 곧바로 목재를 모으기 시작할 겁니다. 초반엔 목재가 많이 필요하므로 나무꾼으로 모두 고용해서 속도를 올리는게 좋아요. 나중엔 목동이나 철광 광부, 정찰, 전사, 석탄과 철광일꾼등 여러 직업이 생깁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싸우고
게임은 낮과 밤위 바뀌며 진행됩니다. 일꾼들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주무시는데요. 밤에는 늑대부터 괴물들이 습격하므로 마을을 지킬 경비병들도 있어야합니다. 밤이되면 일꾼들은 잠을 자므로 밤에는 자신이 혼자 일해서 목재 하나라도 더 모을 수밖에 없더군요. 밤을 지킬 경비병이 없다면 혼자서 야간에 목재도 모으고 마을도 지켜내야합니다.
전직
사장님이 일하는데 일꾼은 잠을자? 어차피 일도 안하고 잘테니 악덕사장이 되어 이들을 야간엔 경비병으로 전직해봅시다. 어차피 괴물을 상대하려면 경비병이 필요합니다. 첫날밤 늑대한마리쯤은 혼자서도 맨주먹으로 잡을 수 있긴 합니다만 둘 째 날 부터는 경비병이 하나라도 있어야겠습니다. 일꾼과 경비병으로의 전직은 언제든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데요. 일꾼목록에서 일꾼을 선택하고 ‘전직’을 눌러 경비병으로 바꾸면 됩니다. 괴물과의 전투가 끝나고 다시 일꾼으로 다시 전직시키면 낮에 일어나 일을 할 겁니다.
건설과 제작, 재료모으기
목재를 모으고 이것저것 짓다보면 또 지어야할 게 생기는데요. 농장을 짓고 작농할 농부를 고용해서 식량이 떨어지지 않도록 모아줍시다. 작업장을 지으면 경비병이 사용할 무기(나무창)와 일꾼이 사용할 수레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외 대장간, 다리, 초원, 철광등 점점 마을을 확장해나갈 수록 필요한 재료가 늘어납니다. 철광에서는 보석도 나오기도 하고 괴물을 죽여 루팅하거나 목동을 고용해서 표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방은 만들어 정찰꾼에게 착용시켜주세요.
장비 착용
수레를 만들었다면 일꾼이름을 선택후 수레를 착용시켜주면 재료모으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나무창같은 무기는 경비병에게 착용시키면 밤에 늑대와 싸울때 공격력이 좋아요. 이부분이 게임플레이를 정신없게 만드는 요소인데요. 낮과 밤은 바뀌고, 일꾼과 경비병은 부족하니 낮에는 일꾼으로 전부 전직시켜 수레를 착용시키고 밤에는 적당한 인원을 경비병으로 전직시켜서 나무창을 쥐어주면서 게임을 플레이하면 좀더 수월해지긴하지만 경비병과 일꾼사이로의 전직시 착용시켰던 수레나 나무창이 슬롯에서 빠져버리니 상황에 맞게 다시 착용시켜줘야합니다. 이걸 여러명의 경비병으로 밤, 낮으로 반복하다보면 좀 바빠지는 느낌입니다. 나중에 철광광부나 석탄광부의 곡괭이 또는 나무꾼의 돌도끼같은 농기구겸 무기를 만들어 착용시키게 된다면 경비병으로 전직해도 이런 무기는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앱스토어 오늘의 게임 추천: The Bonfire: Forsaken Lands
눈 덮인 마을에 날이 밝습니다. 나무를 베고 농장에서 먹을거리를 가져오세요. 방랑자가 마을을 찾아 오면 일감을 주세요. 다리를 놓고 건물을 짓고 새로운 땅을 개척하세요. 해가 지고 달이 뜹니다. 경비병들에게 무기를 주세요. 밤마다 나타나는 괴물로부터 마을을 지켜야 하거든요. 괴물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나면 누군가는 살아남고, 누군가는 그렇지 못합니다. 밤이 가고, 다시 날이 밝습니다.
The Bonfire: Forsaken Lands에서 하루는 그렇게 지나갑니다. 척박하고 거친 땅을 일구며 하루하루를 살아남아야 하죠. 방랑자 한 명이 텅 빈 설원에 도착해 모닥불을 피우는 것이 이 땅의 시작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 농장을 짓고, 대장간을 세우고, 목장을 만들면서 마을은 구색을 갖춰 가죠. 자원이 쌓이고 터전을 넓혀갈수록 일감도 많아집니다. 사람들이 지치거나 굶지 않도록 적절하게 일거리를 나누어 주세요.
그래픽은 아름답고 정교합니다. 버려진 땅이 삶의 터전으로 변화하는 모습, 해가 뜨고 질 때마다 다채로운 빛으로 물드는 마을의 풍경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해요. 마을에 눈보라와 폭풍이 몰아칠 때면 화면 너머에서 칼바람이 불어 올 것같죠 .
하루를 살아가는 것만이 게임의 전부는 아닙니다. 이 땅엔 마을 사람들이 모르는 비밀이 숨어 있어요. 그들은 비밀을 밝힐 작은 힌트들을 모아야 합니다. 방랑자가 귀띔해 주는 전설에 귀 기울이고, 새롭게 발견한 던전에서 고대인의 지혜를 얻기도하면서 말이죠.
하루만, 딱 하루만 더 지나면 <The Bonfire: Forsaken Lands>의 숨겨진 이야기가 손에 잡힐 것 같죠. 그래서 쉽게 손을 뗄 수 없을 겁니다. 밤이 가고, 오늘도 다시 날이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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