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시점의 터치액션 RPG 게임 Severed(세버드) 입니다. 닌텐도 3DS, PS 비타로도 있는 게임이 아이폰, 아이패드 게임으로 출시된건데요. 2017년에는 애플 디자인어워드도 수상한 작품입니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둠 게임 처럼 맵을 돌아다니면서 몬스터를 만나면 푸릇 닌자 게임처럼 손가락으로 슬라이스해서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한글도 지원하고 메시지 스티커도 포함되어있네요. 앱스토어 투데이 스토리에 소개되었어요.
iPhone, iPad, 메시지스티커 - 세버드 1인칭 터치액션 DRPG게임 애플 디자인 어워드 2017 수상작, 2016년 올해의 iPad 게임
Severed
가격:USD 7.69 5월 2일 (06:16 기준)
*앱가격은 언제든 변경될 수 있으니 앱스토어에서 구매 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앱스토어 투데이: 깊이보기 – 한 소녀의 이야기. 우리가 Severed를 사랑하는 세 가지 이유.
기괴하고, 아름답고, 애잔합니다. 드링크박스 스튜디오(Drinkbox Studios) 의 작품, 〈Severed〉는 결코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없어요. 하지만 첫 장면부 터 빠져드는 작품임은 분명합니다. 이토록 자신하는 이유요? 몇 가지 귀띔해 주도록하죠.
용기에관한이야기
〈Severed〉는 사샤라는 한 소녀의 고된 여정을 다룹니다. 어느 날 끔찍한 괴물이 나타나 그녀의 가족을 모조리 빼앗고, 심지어는 한쪽 팔마저 앗아가죠 . 거울 속 처참히 뜯긴 자신의 모습이 두려울 법도 한데, 그녀는 가족을 찾아 나섭니다. 하나 남은 손에 검을 불끈 쥐고는 말이죠.
평범한 소녀였던 사샤는 여정을 이어가며 용감한 전사로 거듭납니다. 이러 한 주인공의 변화는 게임의 콘셉트를 총괄한 아우구스토 키하노(Augusto Quijano)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몇 년 전 캐 나다로 이주했지만 제 가족은 여전히 멕시코에 살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가족과 떨어져 지낸다는 것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그런 생활에 익숙해지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죠”
가족과 동떨어져 지내야 하는 외로움을 서서히 극복하게 됐다는 키하노. 그 는 그때의 감정을 고스란히 게임에 담아 냈습니다. “사샤라는 캐릭터와 그녀 를 둘러싼 세상에는 이러한 제 경험이 짙게 투영되어 있어요. 그녀 또한 가족 과의 분리에서 온 불안한 감정을 직면하며 용기를 얻게 된 것이죠.”
신비로운 세계
꿈인지 다른 차원의 공간인지 알 수 없는 세상. 그곳은 알록달록한 형상들로 가득합니다 언뜻 보기엔 아름답지만, 난해한 조합 탓에 소름이 돋죠.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게임 속 비주얼에 대해 키하노는 “사샤가 느끼고 있을 두려움과 외로움을 반드시 칙칙하게만 표현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오히려 단순한 그림 위에 강렬한 색상을 입혀 악몽 같으면서도 아름다운 세상을 잘 표현해 냈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합니다.
상상을초월하는적들
기괴하면서도 황홀한 세상 곳곳엔 괴물들이 길목마다 지키고 있습니다. 어떤 녀석은 몸에 수포가 잔뜩 피어오르고, 어떤 녀석은 거대한 눈알처럼 생겼 죠. 하나같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키하노는 악당을 구상할 때 사샤의 기분을 더욱 잘 담아내기 위해 오롯이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집중했다 고 합니다. “저는 판타지 세계에 흔하게 등장하는 악당을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예컨대 도끼를 든 짐승, 오우거나 엘프 말이죠.”
외형만큼이나 독특한 그들만의 전투 방식. 공격과 방어를 무작위로 선보이 는 탓에 틈을 노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재빠른 스와이프에 익숙해 지면 그 자체만으로도 통쾌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죠. 절단한 적의 몸으로 사샤를 강화하면 공격하는 것이 더욱 수월해지고요 .
이 정도면 충분한 설명이 된 것 같군요. 이제 직접 뛰어들어 보도록 해요. 마 지막 장면에 도달했을 땐 참으로 기괴하고, 아름답고, 애잔한 경험이었다고 분명말하게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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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스크린샷: Sev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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