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만들기, 꼭 전문적일 필욘 없습니다. 손으로 삐툴 빼툴 그린 스틱맨으로도 여러 고품질 애니메이션이 인터넷에 공유되곤 하죠.
애플 펜슬이 없는 아이폰이라서 선이 부드럽지 않더라도 그저 재미를 위해서, 심심한 시간을 달래기위해서 한 프레임 한 프레임 그리다보면 역동적인 애니메이션이 탄생하는 Folioscope(폴리오스코프)는 학창시절 교과서 한 구석에 만화를 그려 넘겨보던 애니메이션 만들기를 아이폰, 아이패드에 구현한 애니메이터 그림 그리기 어플입니다. 아이패드에서는 애플 펜슬도 지원합니다.
다음 프레임을 추가하면 이전 프레임에 그렸던 장면이 약간 흐리게 나타나서 그릴때 참고할 수 있는 아니언스킨 기능도 있고 프레임별 보기기능, 슬라이더를 앞뒤로 빠르게 넘겨보며 실시간으로 애니메이션을 재생해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다그린 애니메이션은 1배속, 2배속… 최대 6배속으로 재생해볼 수 있어요.
GIF로 만들거나 비디오 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데요. 1.26 버전 현재로선 iOS 11에서 비디오 만들기로하면 앱이 크래시가 나네요.
앱내 커뮤니티에서는 전세계 유저들이 공유한 장난스러운 낙서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여러분들도 회원가입 후에 만든 애니메이션을 Folioscope 커뮤니티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앱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대신 앱내 광고가 나옵니다. 광고를 원치 않는다면 광고제거 인앱을 구매하면 될 것같아요.
iPhone, iPad 애니메이터 : 폴리오스코프 - 오늘의 앱
Folioscope
가격: 무료 1월 10일 (06:16 기준)
*앱가격은 언제든 변경될 수 있으니 앱스토어에서 구매 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앱스토어 오늘의 앱: Folioscope (엔터테인먼트 앱)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공책 한 귀통이에 낙서를 했던 기억이 있지 않을까요? 한 장 한 장 조금씩 바뀌어가는 그림을 정성스레 그려 넣어 만들던 짧은 애니메이션. 책장을 빠르게 넘기며 뿌듯한 마음으로 작품을 감상하곤 했었죠. 오늘 소개할 <Folioscope>(폴리오스코프)는 바로 그런 플립 북의 원리를 이용해 누구나 간단히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앱입니다. 추억을 더듬어 보며 다시 한 번 창작의 열정을 불태워 보세요.
우선 첫 장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세요. 펜의 굵기와 색상 등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기에, 어릴 적 연필만 가지고 그린 것보다 더 다양하고 본격적인 낙서에 도전할 수 있답니다. 첫 번째 장을 완성하고 나면 새로운 프레임을 추가하세요. 그럼 이전에 그려둔 그림이 반투명하게 보이며 두 번째 장을 쉽게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치 기름종이를 덧댄 것처럼요. 움직임을 표현하고 싶은 부분만 세밀하게 수정해 나갈 수 있기에 더욱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완성시킬 수 있죠.
이렇게 만든 작품은 GIF 애니메이션이나 동영상으로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Folioscope>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활용하여 전 세계 낙서꾼들이 만들어낸 창작물을 감상할 수도 있고요. 마치 수많은 사람들의 학창 시절 노트를 모아 놓고 유쾌한 전시회를 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앱스토어 스크린샷: Folios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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