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압도되는 사운드 이펙트와 화려한 그래픽이 혼을 쏙 빼놓는 아이폰, 아이패드 게임 Thumper(썸퍼)는 기존의 러너게임의 트랙과 리듬 게임의 타이밍을 조합, 그리고 그런 완벽한 타이밍에 맞춘 공격으로 외계몬스터 격퇴라는 게임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Thumper 게임 조작은 타이밍에 맞춰 탭하기, 누르고 있기, 위로 점프 그리고 좌우로 밀어서 코너링인데요. 보이는 것보다 약간 좀 앞서서 눌러줘야합니다. 코너링할 때도 한번 샥! 밀고 마는게 아니라 옆으로 밀어서 코너링이 끝날때까지 유지해줘야해요. 레이싱 게임 코너링 처럼 말이죠.
자신이 조종하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강철 풍뎅이 인데요. 풍뎅이의 강인해보이는 질감이 잘 표현되어있고 사이버틱한 트랙과 빛이 반사되어 반짝되는게 어디 시내 한복판에 야경 조형물로 세워놔도 그럴 싸 할 것같군요. 그런데 타이밍을 잘 못 맞춰서 여기 저기 부딛히면 부서지고 마는데 마치 유리조각 마냥 산산 조각납니다. 강철풍뎅이가 맞나 싶은데요. 뒤집어보면 바닥면에 왠지 Made in China가 써있을 것같아요.
밝은 빛에 맞춰 탭하면 정면에 외계 몬스터를 공격하게 되는데 공격을 맞고 화면이 울렁거리며 몹이 흔들려 아픈 공격을 맞고 격통하는 모습을 잘 표현해낸 것같습니다. 그에따라 제 눈도 울렁거리는 군요. @_@ 그렇다고 멀미가 있는건 아니지만요. 스테이지 방식이 아닌, 계속해서 이어지는 웨이브 형태로 각단계를 진행하게 되고 레벨이 끝나면 체크포인트로 저장되어 죽어도 해당레벨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Level(레벨)끝에서는 보스와 최종보스도 나오네요.
앱스토어 오늘의 게임에 소개되었습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한글도 지원합니다.
iPhone, iPad: 오늘의 게임 Thumper: 포켓 에디션
Thumper: 포켓 에디션
가격:USD 5.49 3월 17일 (19:21 기준)
*앱가격은 언제든 변경될 수 있으니 앱스토어에서 구매 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앱스토어 오늘의 게임: Thumper: 포켓 에디션 (리듬 바이올런스)
블랙홀 같은 흡입력과 멈출 수 없는 속도감. 불꽃 튀는 질주의 세계, Thumper 포켓 에디선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요 . 이 게임의 원작은 2016 년 10 월에 등장해 ‘리듬 폭력’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내세우며 게이머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죠 그리고 바로 오늘, 우리의 iPhone과 iPad로 찾아왔습니다.
시공간이 뒤틀린 듯 보기만 해도 어지러운 세상. 풍뎅이로 둔갑한 당신은 초반부터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이내 귀에 꽂히는 강렬한 리듬. 번쩍이는 섬광에 맞춰 화면을 탭하니 새로운 비트가 추가됩니다. 이번엔 형광의 장애물에서 화면을 지그시 누르니, 땅! 땅! 땅!’ 개수에 맞게 또 다른 비트가 더해지죠. 이렇게 하나둘씩 리듬을 완성해 가다 보면 어느새 구불구불 늘어진 트랙의 끝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풍뎅이는 불멸의 존재가 아닙니다. 현란한 비주얼과 사운드에 심취한 나머지 탭할 타이밍을 놓치면 풍뎅이가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나니 긴장을 늦추지 마세요.
각 트랙의 끝에는 무시무시한 외계 생물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골 같은 얼굴과 문어처럼 호느적거리는 다리로 당신을 위협하죠. 지금껏 갈고닦은 손놀림을 발휘해 볼 차례입니다. 굽이진 길에선 스와이핑으로 빠르게 방향을 바꾸고, 더 욱 강렬한 섬광이 오면 정확하게 탭을 해 공격을 가하세요. 적이 강한 만큼 쉬이 당하지는 않겠지만 비트에 몸을 맡기다 보면 어느새 최종 단계인 아홉 번째 스테이지를 달리고 있을 겁니다.
미래의 롤러코스터를 구현해 낸 듯한 썸퍼: 포켓 에디션. 역동적으로 설계된 트랙과 속도에서 오는 스릴을 한번 맛보고 나니 정말이지 손을 뗄 수가 없군요. 비트에 자신있는 게이머라면, 고민할 것 없습니다. 지금 바로 철갑을 두른 풍뎅이 영웅이 되어 보세요.
앱스토어 스크린샷: Thumper: 포켓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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